‘서비스산업 선진화는 서비스 사이언스의 국책적 지원으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 25호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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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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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선진화는 서비스 사이언스의 국책적 지원으로’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림원의 목소리’ 제 25호 발표 -
◯ “우리나라의 1인당 GNP를 선진국 수준인 4만 달러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 국내 과학기술분야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림원의 목소리’ 제 25호를 발표하고, 국내 서비스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한림원은 우선, “국내 민간 연구개발 분야에서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98년 12%에서 최근 7% 수준까지 감소했다”며, “특히 올해 지식경제부의 연구개발 예산 중 서비스산업 관련 예산은 1.3%에 불과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 이와 관련, 한림원은 “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서비스산업에 접목시킨 가운데, 서비스 사이언스 관련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림원은 “대학에 서비스 사이언스 관련 융합과학 교과과정을 신설해야 하며, 연구자들이 이론정립 및 방법론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와 NCRC (National Core Research Center) 등의 연구기관을 설립,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울러, “국가 서비스산업 육성전략 입안을 총괄하고, 서비스 사이언스 연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가칭 ‘서비스사이언스연구원’을 국가기관으로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한편, 한림원은 이번 ‘한림원의 목소리’ 공표에 앞서 지난 6월 24일 ‘서비스 산업 선진화와 과학기술; 그리고 인력양성’을 주제로 제 63회 한림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동 포럼에서 개진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관련 분야 회원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바 있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분야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석학들의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과학기술 현안사안에 대한 정책 대응과 함께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기 위한 것이다.
붙 임: 한림원의 목소리 제 25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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