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양국의 신장내과분야 의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박성현)은 폴란드한림원 (Polish Academy of Sciences)과 공동으로 오는 8월 28일 (목)과 8월 29일 (금) 양일간 폴란드 포츠난대학교에서 제 1회 한·폴란드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만성신장병과 신대체요법 (Chronic Kidney Disease and Renal Replacement Therapy)’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희발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한림원 종신회원)를 비롯해, 강선우 인제대학교 교수, 이정표 서울대학교 교수, 조피아 반코비츠 (Zofia Wańkowicz) 바르샤바대학교 교수, 벵트 링드홀름 (Bengt Lindholm)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석학 17인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신장병의 발생기전과 병태생리를 소개하고, 혈액투석, 신장이식 등 각종 치료방법에 대한 한·폴란드 양국 과학기술자들 간의 학술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폴란드한림원과 지난 2013년 11월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붙 임: 제 1회 한·폴란드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