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을 초월한 여야 국회의원 70여명과 과학기술계 석학 140여명이 과학기술 관련 정책현안과 국가 미래전략을 연구,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연구회를 창설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정길생)은 오는 11월 24일 (수) 오후 4시부터 서울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연구회 회원들은 창립총회를 통해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과 서상기 의원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 기후변화, 에너지, 과학도시, 4대강 등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선진국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적 사실에 입각한 정책수립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그 동안의 입법과정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한 자문과 검토를 소홀히 함으로써 각종 현안과 정책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정당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창립되는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는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전문지식과 국회의원들의 의정비전을 적극적으로 상호 공유함으로써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발전과 국민복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한 제 66회 한림과학기술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 ‘과학과 정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기조강연을 하며,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박원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박영아 의원이 토론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유정 의원과 이상민 의원, 박성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김태유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

붙 임: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창립기념 제 66회 한림과학기술포럼 일정 1부.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소개자료 1부.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창립선언문. 끝.